외식 🍽️ 9

차이나플레인 서울숲점

회식 때에도 가봤지만 가족모임으로 또 갔다. (TMI. 근처에 가족이 살고 있어서) 서울숲 근처에 중화요리를 다루는 식당은 많은데, 메가박스 건물에 있는 ㅁㅇㅌ은 충격적으로 맛없다고 했고 (본점은 맛있는데 무엇?!) ㅅㄹㅇ은 위생을 신경쓰는 사람이 가기엔 비위생적이고 등등... 그래서 만만한 차이나플레인으로 결정해서 갔다. 주말에는 처음 가봤는데 7시반에 홀마감한대서 놀랐다. 서울숲 주변 상권은 나들이 손님이 많아서인지 주말에는 점심장사 위주로 하나보다....라고 느꼈다. 메인메뉴는 세트로 시켜먹었다. 누룽지탕 + 탕수육 + 군만두 세트였는데 군만두 맛있었다. 고기가 탄탄하게 들어가있어서 육즙 장난 아님. 다들 군만두 맛있다고 칭찬했다. 식사로 먹은 짜장면과 XO볶음밥 저렴한 식당이 아니다 보니 평균이상..

외식 🍽️ 2020.05.06

성수동 서울스낵

퇴근 후 친구와 간 서울스낵. 여기도 몇년동안 종종 가는 곳인데 라볶이(a.k.a 직화불떡)를 센스있게 요리하는 곳이라 좋아한다. 그리고 이걸 먹을 때 매우니까 참치주먹밥은 꼭 먹어줘야됨 '~' 고기말이 튀김도 시켜먹었는데 맛있었다. 새우튀김처럼 생겼는데 고기라니 최!고!시다 아래 [♡ 공감] 버튼을 눌러 글쓰기를 응원해주세요 ! 어떤 글이 반응이 좋은지 참고하고 싶어요 😉 👇👇👇

외식 🍽️ 2020.05.05

여수동(성남시청 근처) 커리1978

가족이 커리 먹고 싶대서 가게 된 곳. 나는 그 전에 친구들이랑 와봐서 괜찮다고 생각했어서 ㅇㅋㅇㅋ하며 갔다.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가져가기도 편한 곳이고, 나는 집 근처라 걸어갔다. 결정을 잘 못하는 사람을 위해 세트메뉴들도 구성되어있다. 나와 가족 둘 다 세트로 골랐다. 나는 버섯 + 계란후라이 + 돈까스 세트로 먹었다. 예상한 맛. 돈까스 커리 맛있쪙 가족이 고른 소고기 + 계란후라이 + 돈까스 세트. 소고기의 모양이 가족이 예상한 모양이 아니라 실패 ㅠㅠㅠㅠ 아비꼬 스타일의 흐트러진 고기 카레를 원했는데, 그런 커리는 소고기 커리를 골라야만 했나보다. 그래도 커리 자체의 맛은 있어서 가족은 또 오고 싶다고 했다. 탄산은 콜라를 시켜먹었다. 캔으로 제공되었다. 아래 [♡ 공감] 버튼을 눌러 글쓰기를..

외식 🍽️ 2020.05.04

뚝섬역 누메로도스

회사 점심 회식으로 가게 된 식당이다. 큰 대로변에 있지 않아서 길눈 밝은 사람이 같이 있어야 가기 편하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으로 턱이 있다. 유모차, 휠체어 이동이 필요한 케이스라면 고민해야될 듯. 회식이니 마음껏 시켰다. 에피타이저 + 1인1메뉴를 시킨 뒤 쉐어해서 먹었다. 음료도 시켰는데, 다 먹으니 진심 배부르더라. 에피타이저는 시저샐러드. 이것도 양 많았다. 하지만 주문이 천천히 나와서 시저샐러드는 다 먹을 수 있었다. 파스타 1개, 피자1개, 리조또 1개, 오븐요리 1개 이렇게 총 4개의 메인메뉴를 먹었다. 다 맛있었다. 여기도 다시 가고 싶은 맛집인데, 주택으로 개조해서 입구 부분도 험난하고 인기 있는데에 비해 식당 테이블수가 작은 편이라 다시 가볼 수 있을지 확신이 안든다 ^_ㅠ ..

외식 🍽️ 2020.04.27

여수동 목포항횟집 여수동2호점

쌀쌀한 봄날에 회가 땡겨서 찾아간 횟집 여기는 두번쨰로 와봤다. 항상 사람이 몇테이블 이상씩 차 있어서 다들 아는 동네맛집이구나 싶던. 광어우럭 세트를 시켰고, 쯔끼다시는 알차게 나오는 편이다. 국(탕)도 안 시켰는데 나온 거. 콘치즈와 번데기도 나와서 회 나올 때까지 배를 채우기에 좋다. 1차로 나온 쯔끼다시를 먹고 있으면 생선구이도 나온다. '소'로 시킨 광어우럭 세트. 이미 에피타이저로 즐겁게 먹은 상태라 회까지 쌈싸서 먹으면 슬슬 배가 불러오고 탄수화물의 민족답게 매운탕에 밥으로 엔딩. 나 포함 같이 간 사람 모두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덜 맵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적당히 매운 맛이라서 맛있게 매운탕도 클리어. 회 먹고 싶을 때 여수동~야탑 주변에 횟집을 여러군데 가는데 여기를 포함해서 대부분..

외식 🍽️ 2020.04.15

성수동 아비뚜에

회사에서 간 건 아니고, 약속이 있어서 가게 되었다. 에피타이저는 샐러드 4명이라 샐러드 포함 메뉴를 4개 시켰다. 돼지고기 베이컨이 들어간 토마토파스타인 '포크 볼로네제 딸리아뗄레' 베이컨, 견과류 맛이 나는 크림파스타인 '베이컨, 캐슈넛크림 페투치네' 감자튀김이 함께하는 '포카치아 샌드위치 & 사이드 포테이토 프라이즈' 샌드위치는 달달한 편이다. 단맛 싫어하는 사람은 불호일수도. 난 맛있게 먹었다. 다 맛있고, 와인/커피/탄산음료 등도 팔고 있어서 코로나 이슈가 좀 줄어들면 팀 회식으로 가자고 말해볼까 싶다. 다시 가고 싶은 맛집이다 아래 [♡ 공감] 버튼을 눌러 글쓰기를 응원해주세요 ! 어떤 글이 반응이 좋은지 참고하고 싶어요 😉 👇👇👇

외식 🍽️ 2020.04.14

뚝섬역 우웨이탕 - 마라탕

회사 근처에 있어서 점심 먹으러 한달에 최소 1번이상, 많으면 주1회씩 간다. 점심에 가니까 먹는 건 항상 마라탕. 1인 1그릇으로 시켜먹고, 항상 목표로 삼는 건 최저 요금선인 6천원을 맞추는 것이다. 6천원 + 양고기 3천원 = 9천원 을 내는게 목표인데 9천원 맞추는 건 4번 중 한번 꼴? ^_ㅠ 저번에 만3천원 넘길 땐 ㄹㅇ 쓰러질 뻔 이 돈일 줄 알았으면 샹궈 먹었다고요...ㅠㅠ 내가 직접 하며 얻은 팁으로는 - 목이버섯 같이 물 머금는 양이 많은 건 몇번 털어서 물을 최대한 없애고 - 죽순, 배추 같이 무게 무거운 건 적게 (하지만 맛있어서 필수로 넣어야함) 요 두가지 ㅇㅇ 두개만 지켜도 그래도 1.1만원 안쪽으론 나온다. 맵기는 담백하게 ~ 맵게 까지 다 정할 수 있다. 나는 순하게 + 화자..

외식 🍽️ 2020.04.13

모란역 장터식당

맛집에 가고 싶었다. 모란역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구글지도 검색해보니 평점4점 넘는 곳이 있었다. 블로그 리뷰를 찾아봤는데 찐아재들의 방문기가 많았다. 여긴 맛있겠다 싶어서 갔다. 저녁9시까지 영업하고, 손님이 있으면 10시까지 영업하는 곳. 소머리수육으로 시작. 밑에 깔린 야채들이랑 같이 먹으니 맛난 고기와 함께 건강식을 하는 것 같은 이 기분. 하지만 소주를 먹으니 건강은 무슨ㅋ 국도 같이 나온다. 안주로 좋은 조합. 이러니 아재블로그들의 사랑을 받는게 아닐까 싶더라. 술을 부르는 식당이다 (칭찬임!) 찍어먹는 장에 고추 들어가있는건 사장님이 이렇게 장에 고추 넣은 뒤에 수육 찍어먹으면 맛있다며 조합해주셨다. 탄수화물을 먹어야되는 한국인답게 소머리국밥을 추가로 시켜먹었다. 국물이 아까 나온 국물이랑 ..

외식 🍽️ 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