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비버밸리에서 진행하는 주간 모각회가 봄 시즌을 끝으로 올해 무기한 중단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 세상 무너짐༼⁰o⁰；༽ 작년 참여를 하면서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시간들이었고 직장생활 도중 큰 힘을 받았어서 아쉽다 그래서 대체하여 참여할만한 주간회고 모임을 수소문하는데 못 찾았다.오프라인 모임없이 아웃풋 인증 기반의 모임을 찾으려니 벅찼다.일간회고는 많은데 주간회고 모임은 잘 보이지 않았다. 개발자들의 모임은 있던데 전체 직장인을 아우르는 모임은 안 보였다. 주간회고는 부지런한 사람들 중 게으른 자들의 영역인가..라는 생각이 😂 어른이라면 답내뛰해야지! 여러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주간회고를 문토 챌린지로 열었다. 비버밸리의 지영님이 운영적인 부분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그라운드룰을 따라쓰면서 디테일에 ..

1️⃣ 래플 참여 유도 이메일 자동화Braze 카탈로그 활용 : 지난주 당첨 안내 자동화의 DB 구축만 했다면, 이번에 작업하는 참여 유도는 DB 구축뿐만이 아니라 마케팅 활동도 자동화하기로 했다!래플 신청 페이지에 노출되는 데이터를 카탈로그로 적재하고, 카탈로그를 활용해 이메일 발송 과정을 자동화하였다.참여 기한, 이미지, 상품명 등..   2️⃣ 운영 업무 기획CRM 업무의 특성상 외부 부서의 메시지 발송 요청 업무를 직접 수행해야 한다. 연차와 상관없이 따라다닐 수밖에 없는 업무이다.저연차에는 요청 업무를 수행하는 것 자체에 집중한다면고연차는 이 업무를 통해 타 부서와 라포를 어떻게 쌓을 수 있을 것인가, 고객 관계에서 피로도를 줄이고 유용한 정보로 느끼게 할지 전략적인 부분 위주로 집중한다. 하드..

1️⃣ 파이썬 체화 중이번 주에 3가지 업무에서 파이썬을 쓰니 체화되는 게 느껴진다유사하게 반복되는 업무들이 보여서, 이걸 어떻게 구조화할지 고민이다함수로 만드는 게 최선일까? 고민…팀에 공유할 겸, 나도 사용해야 해서 cheatsheet를 공유했다. 머리 속에 함수명만 뙇! 들으면 알아서 연산될 수 있도록 열심히 체화해야지 다짐 또 다짐내가 공유한 cheatsheet : 나는 시각화가 잘 되어있는 치트시트를 좋아한다.SQL join & union cheatsheet 파이썬 > 판다스 라이브러리퍼포먼스 마케터분들에게 온보딩을 받았다해외 패션플랫폼에 대한 도메인 지식이 탄탄한 분들에게 설명을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협업하면 좋을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비즈니스 임팩트 측정을 해보고, 임팩트가 크면 실행해 봐야지..

1️⃣ 부서 이동 : 뚝딱이 타임그래도 패션플랫폼 도메인을 1년간 배웠으니 편하겠지 싶었으나해외 사업에서 보는 도메인 지식은 생소했다.국가별 제품명, 화폐단위를 테이블로 엮여서 봐야 하는 거 실화냐… 그래도 현재 주력으로 쓰는 언어가 영어 / 일어인데, 읽을 줄은 알아서 다행이다. 익숙과 능숙은 다르다.원하는 속도대로 쿼리를 못 짜는 나 자신이 한심했지만, 작년에 경험이 있어서 쿨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래 똥멍청이 기간이 또 찾아왔구나😄 생각하며 넘기기제2, 제3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90%이다. 외국인 직원도 한국어를 한국인처럼 잘한다. 한국인 줄… 영어로 되어있는 문서를 수월하게 읽는 게 당연한 느낌? 왜 외국계 다니는 직장인들이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압박감을 느끼는지 맥락 이해..

1️⃣ 부서 이동 확정국내 스토어에서 글로벌 스토어로 이동이 확정되었다.선택지가 있었다 각 선택지에 장점이 있었고, 나는 이동하는 것을 선택했다.가장 큰 이유는 내가 언제 글로벌 시장 CRM을 해볼 수 있을까? 였다.전 직장을 다닐 때 타 회사 재직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글로벌 시장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매력적이라 느꼈다. 언젠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일을 하기에 나의 영어실력…말잇못…🤐 문서를 읽을 수 있으나, 비즈니스 영어는커녕 프리토킹도 벅차다.글로벌 스토어 분들과 1 on 1을 했을 때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말했고, 이번에는 국내 CRM 역량을 타 부서에 이식하는 게 외국어 숙련도보다 우선순위가 높아서 문제가 없다고 했다.부서 이동과 동시에 근무지까지 바뀌니 반..

1️⃣ 외부 부서 요청 : LMS 문구 변경으로 클릭율 올리기 전 직장도 그렇고, 현 직장에서도 CRM 마케터는 고객 관리뿐만이 아니라 외부 부서의 메시지 발송 요청도 운영한다. MD · 브랜드 마케팅 · 신사업 부서는 물론이고, 개발 · 운영 부서와도 협업한다. 패션플랫폼 초보인 내 입장에서는 도메인 지식을 높이는 협업으로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협업하고 있다. 오픈율을 높이기 위해 세세한 부분들을 요청하는 마케터분과 같이 고민하며 수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마케팅 부서에서 특정 기간에 한 번씩 LMS 발송 요청이 온다. 회사에는 입점사의 제품을 모아놓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다. (PB 브랜드 매장이 아니다.) 온라인 회원들에게 오프라인 방문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발송한다. LMS ..

1️⃣ 여러 상품이 노출되는 애니메이션 런칭 여러 상품을 보여주면서 ‘이 상품을 추천합니다 + 이 상품은 할인 받을 수 있어요!’를 말하는 소재를 팝업 메시지로 테스트하였다. 런칭 + N시간 뒤 확인하니, 클릭율이 기존 것에 대비하여 너무 낮게 나왔다😱 FE, 디자인 리소스를 많이 쓴 애니메이션 실험인데 이럴 수가.. 빠르게 실패를 인정하고 기존 소재만 돌아가도록 노출 비율을 조절하였다. 실패에 마음은 아프지만, 업무에 타격감을 주진 않았다. 빨리 알아차려서 조치를 취했으면 된거고 ~~경험해봤으니 만족~~ 그로스 직무의 미덕은 실패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자세이니까 😎 다음 주 중에 개선하여 런칭할 예정이다.

1️⃣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팝업메시지 3차 런칭 : 후후속테스트 2차 테스트를 잘 끝냈다! 같은 조건으로 맞춰서 가격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가 좋았다. 이미지 노출로 3차 테스트 출발! 휴가를 다녀온 뒤 braze 에서 실행하니까 다시 잘 된다…? 1주일 동안 braze 내부에서 무슨 일이 있던 걸까? 잘 노출이 된다는 것에 만족! 하며 3차 테스트를 런칭했다. 2️⃣ 브랜드숍 접속 시 팝업메시지 런칭 쿠폰을 소지하고 있는 회원들에게는 브랜드숍 접속 접점에서 메시징을 하고 있었지만, 쿠폰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회원들에게는 메시징을 하지 않고 있었다. 💡 쿠폰 미다운로드 → 쿠폰 다운로드 → 구매 쿠폰 다운로드 → 구매 퍼널 : 브랜드숍 접속 접점에서 메시징 쿠폰 미다운로드 → 쿠폰 다운로드 퍼널 : 브랜드..

1️⃣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팝업메시지 2차 런칭 : 후속 테스트 런칭을 한 직후의 성과가 보여서 좋았다. 프로젝트 PM으로부터 실험의 신뢰도 의견을 받았다. 생각해 보니 실험군별 실험의 유효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 버튼의 위치, 색상, 이미지 노출되는 상품의 조건 유효성을 맞출 수 있도록 세팅하여 다시 재실험을 런칭하였다. 이미지 노출은 재런칭하기 힘들어서 미노출로 진행 이미지 노출은 braze의 custom event 의 property 를 활용해서 개인화를 한다. braze 로 쌓고 있는 image url 를 보니 //로 시작되었다. 예) //www.notion.so 이걸 이미지 추가 영역에 변수값으로 넣으니, 주석처리가 되면서 이미지가 안 떴다ㅋㅋㅋㅋ 뭐지? 주석처럼 읽히는 건가? 개..

왜 겨울시즌은 3주차까지만 하고, 봄시즌이 시작되었을까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설명을 쓴다. 겨울 시즌에 밍기적거리느라 겨울 기간에 티스토리에 회고를 올리는 것을 실패했다. 모각회에서는 완주했지만, CRM마케팅 실무자가 볼 때 완성도가 있게 글을 다듬는 건 한번의 노동이 더 덜어가야했기에 밍기적거렸다고 변명해본다. 그럼에도 최대한 다듬은 글은 올리기 위해 용기를 내어 가을시즌 1~3주차를 올렸다. 부끄러움도 감당해야하는 게 글쓴이의 몫이라 생각하기에 4~10주차는 패스하고 당당하게 봄시즌을 달려본다! 1️⃣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가격인하 인앱메시지 (팝업메시지) 런칭 요즘 쿠ㅍ, 테ㅁ 같은 곳에서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인앱메시지를 마케팅 UI 로 선보이고 있다. 내가 있는 조직에서도 이 부분의 실험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