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회고

[2024 봄시즌] 7주차 (4/8~4/14)

더하기plus 2024. 5. 17. 00:04

1️⃣ 부서 이동 : 뚝딱이 타임

  • 그래도 패션플랫폼 도메인을 1년간 배웠으니 편하겠지 싶었으나
  • 해외 사업에서 보는 도메인 지식은 생소했다.
    • 국가별 제품명, 화폐단위를 테이블로 엮여서 봐야 하는 거 실화냐… 그래도 현재 주력으로 쓰는 언어가 영어 / 일어인데, 읽을 줄은 알아서 다행이다. 익숙과 능숙은 다르다.
    • 원하는 속도대로 쿼리를 못 짜는 나 자신이 한심했지만, 작년에 경험이 있어서 쿨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래 똥멍청이 기간이 또 찾아왔구나😄 생각하며 넘기기
    • 제2, 제3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90%이다. 외국인 직원도 한국어를 한국인처럼 잘한다. 한국인 줄… 영어로 되어있는 문서를 수월하게 읽는 게 당연한 느낌? 왜 외국계 다니는 직장인들이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압박감을 느끼는지 맥락 이해가 되었다. 이해와 학습실행은 다르다
  • 1 on 1을 내 리더들과 다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 이번 역시, 같이 CRM 업무를 하는 분들의 배경이 나와 달라서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 기대된다! 지난 1년도 그 점에서 좋았는데, 이번에도 많은 것을 주고받고 할 수 있길
  • 업무 질문을 넘버링해서 하고 있다.
    • 하루에 1~2회씩 넘버링해서 몰아서 질문을 하고 있다.
    • 하루에 N회로 나눠서 물어보는 게 서로의 피로도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건 이전 직장에서 배워서 알고 있었다.
    • 넘버링을 하여 기록을 남기면 도움이 된다는 글을 작년 말에 봐서 실행 중인데 확실히 도움이 된다.
      • 답변을 받은 것, 받지 않은 것을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 엄청난 input 으로 뒤돌면 까먹는 상황이라 ㅎㅎㅎ 다시 찾아보기도 좋다.
        [포맷]
# 질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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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데싸 없는 환경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팀에 없다. 백엔드 개발자분들이 도와주시지만, 예전만큼의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조직 구성이다. 이 상황에 실망하거나 감정 동요는 없다. 왜냐하면 2023년 11월~2024년 3월이 이 인생에서 2번째로 꿀 같았던 개발디자인 리소스였음… 개발자가 부족한 건 IT 회사의 디폴트 값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 원천적으로 braze 구현을 해야 하는 건 내가 해야 한다. 그래서 주말에 파이썬으로 braze api를 쓰는 연습을 했다. 속도가 너무 느려서 한심했지만, 파이썬은 항상 3개월~1년에 한 번씩 쓰니까 배웠다 → 까먹고 의 반복이 익숙해서 괜찮았다. 이번에는 빡세게 쓰면 체화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