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겨울시즌] 2주차 (11/27~12/3)

1️⃣ 블프 마무리!

•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전, 티징 이벤트의 개념으로 수신동의한 회원들에게 랜덤쿠폰을 지급하였다. (티징 랜덤쿠폰은 내가 한 프로젝트가 아니다)

• 지급에 대한 푸시 알림은 같은 팀에 다른 분이 담당하였다. 나는 `다른 채널인 알림톡 - 만료 알림`을 발제하여 수행하였다.
  • 알림톡 알림을 생각한 이유
    1️⃣ 알림톡은 광고성 수신동의 및 앱설치와 상관없이 수행할 수 있다. 도달 효율이 광고성 푸시와 비교할 수 없이 높다.
    2️⃣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랜덤 쿠폰은 고객이 직접 수행하여 지급 받은 쿠폰으로, 만료 안내는 정보성 메시지이다. 광고성 필터링 없이 보낼 수 있는 모수가 많다.
  • 대상자 선정
    • 대상자 선정이 필요한 이유 : braze 에 지급된 쿠폰의 custom attribtue 및 event 를 기록하지 않았다. 수기로 개인화 작업을 해야 했다. 다 보내면 가장 좋겠지만 요즘 braze data point 이슈(속상값을 추가할수록 braze 에 추가 과금해야하는 위험성이 커진다.)가 있어서 효율이 높을 회원들로 제한해야 했다.
    • 혜택감이 큰 XX% 이상의 랜덤 쿠폰을 지급 받은 회원 중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구매를 하지 않은 회원만 발송하기로 했다.
  • 발송 시점 선정
    • 토요일 저녁으로 예약했으나, 일요일 발송
      • 토요일 저녁으로 정한 이유
        1️⃣ 마감(일요일 24시)에 임박할수록 좋으나, 적정선을 선정해야 했다.
        • 너무 늦게 알려주면 쿠폰 소멸 후에 알림톡을 봐서 불만족할 케이스도 생길 수 있다.
        • 너무 빨리 알려주면 임박한 감각이 없어서 메시지만 읽고 행동전환이 안된다. (= 읽씹)
      • 2️⃣ 토요일에 만료 안내 푸시를 보낸다고 하여, 만료 푸시 발송 후 저녁으로 시점을 정했다.
        • 푸시를 받고 구매 전환한 회원들에게는 안 보내고 싶었다. 이렇게 하면 알림톡 몇명을 안 보내도 되니 비용 절감도 되는 장점이 있다.
      • 현실 : 일요일 발송 😇
        • 일요일 오전에 혹시…? 싶어서 발송내역을 확인했는데 내가 날짜를 잘못 써놨다. 하… 그 때 뭐가 씌였는지 12월 3일(일요일)로 설정했다.
        • 급하게 일요일 오후 발송으로 변경하였고, 변경 후 접속 전환 ~ 구매 전환 증분을 잘 확인했다.
         

 

2️⃣ 또 런치챗ㅎㅎㅎ

• 아는 분의 소개로 타회사 CRM 마케터분들과 런치챗을 하게 되었다.
• 이 분이 나를 만나고 싶어한 이유는 내가 7년간 사용한 솔루션 후기를 듣고 싶어서였다. 있는 그대로, 대외비를 지켜서 설명하였다.
  • 인상 깊었던 질문은 솔루션의 단점, IT적 오류 여부였다. 나도 다른 솔루션을 검토할 때 참고해야지…
  • 업무자동화와 타임투마켓의 간극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업무자동화를 하면 좋지만, 타임투마켓의 상황을 맞추려면 사람 손이 들어가야하는 상황도 있으니.. 그 적정선은 어디일까?
• 예전에 업계 관련 글 기고했던 것처럼 대외활동은 시작한 초기에 바로 결과가 보이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순간 성과가 보이는 순간이 찾아오는 듯 싶다. 11월부터 만남의 빈도가 급증한다는 게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