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름시즌] 1주차 (5/27~6/2)

1️⃣ 설문조사 참여 유도 CRM

• 사내에 리서치팀이 있지만, 신사업이라서 그런지 사업부 안에서 설문조사를 직접 진행한다.
  • 설문 기획과 결과리포팅을 기획부서에서 진행하고,
  • 발송~응답 퍼널 관련 업무를 내가 담당한다. 응답률을 높이는 게 crm 마케터의 미션!
• off site (이메일 / 푸시) 로 설문 유도 vs on site (앱 내 팝업) 으로 설문 유도 2가지를 다 섞은 멀티채널을 런칭했는데 장단점이 있어서 고민이다
  • off site : 접속 안한 회원들의 반응을 볼 수 있음. 응답률이 낮음. 특정 세그먼트의 특정 채널은 응답 수보다 마케팅메시지 수신거부 수가 더 나오는 대환장쇼가 보여, 그 케이스는 특정채널 발송을 안하기로 했다. 수신동의자들 지켜
  • on site : 응답률이 높으나, 구매를 위해 접속한 회원들의 답변이라… 설문의 결과가 호의적으로 오염되는게 아닐까 고민🤔

    

    이메일로 보낸 설문 참여 유도 캠페인 CRM 스크린샷

• (+) 다른 프로젝트이지만, 설문응답을 API로 DB 적재 수행도 시도 중
  • 파이썬 requests 패키지의 request 이해도가 올라갔다. braze 도 했고, surveysparrow 도 하니 체화되는 기분
  • surveysparrow 의 api 설명이 부실해서, 설문응답을 불렀더니 왜 50개만 불러오냐.. api limit 도 안 보이는데 뭐냐… 삽질함
    • 알고보니, page 단위로 불러와야 했다.
      https://developers.surveysparrow.com/rest-apis/response#getV3Responses
    • page 단위로 불러오는 건 서베이몽키 했던 짬이 있으니 쉽게 할 수 있었다. 원인 파악이 오래 걸렸을 뿐

 

 

 

 

2️⃣ 익숙해지는 피그마(figma)

• 전직장에서는 피그마를 마케팅용 이미지의 숫자, 색상 변경 정도로만 활용하였었다.
  • 클라우드 공간에서 산출물의 단순 수정을 할 수 있고, 이를 협업자와 쉽게 본다는 게 피그마의 장점이다.
  • 더 깊게 배울 수 있는 기회였으나, 포토샵만 20년 넘게 써오니 낯설어서 피그마에게 낯을 가렸다. 이 정도로 만족하며 살았다.
• 팀 이동을 한 뒤, CRM 메시지 발송 플로우 및 스크린샷을 figma 로 기록하고 있다.
  • figma 기록이 편한 게, 나중에 발송한 내역의 스크린샷을 확인할 때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좋다. 고객센터로 공유할 때 뿐만이 아니라, 상급자 보고 시 스크린샷을 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이미지 저장을 section 단위로 가능하니 편하다.
• 나혼자만의 의지를 가지고 했으면 전직장 때처럼 속도가 안 났을텐데, 팀 사람들이 당연하게 쓰고 있으니… 안 쓰는 내가 이상한 것처럼 느껴져서 의욕을 갖고 배울 수 있었다.
  • 이렇게 느끼는 환경의 중요성
• 아직 피그마과 피그잼(잼보드)의 구체적인 차이를 모르겠다. 회사 바쁜 시즌이 끝나면 팀에 물어봐야지. 까먹을까봐 겸사겸사 회고에 써놓는다.

 

 

 

3️⃣ 팀 피크닉 in 한강

• 팀 문화 중 하나가 날씨가 좋을 때 한강 나들이를 간다고 했다. 그래서 가게 되었다.
• 반포 한강공원에서 자리 잡은 위치가 너무 좋았다. 남산타워와 여의도가 보이는 뷰라니 서울직장인 뽕이 차올랐다ㅏㅏㅏㅏ
• 이미 캠핑 및 피크닉 취미로 장비를 챙겨오신 분들 덕분에 나는 무임승차st라 미안했다. 물티슈만 챙겨간 새럼,, 다음에 갈 때에는 나도 기여해야지
• 회사분이 가져온 랜턴 장비가 너무 탐났고 따라서 사고 싶었다. 하지만 텐트조차 안 쓴지 1X년인 인간이란 걸 알기에 소비를 자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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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에 보이는 남산타워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