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회고

[2024 여름시즌] 4주차(6/17~6/23)

더하기plus 2024. 7. 12. 00:14

1️⃣ 고객 서베이 번역

  • 기획 부서에서 작업한 고객 서베이 분석 데이터가 있다. 이 데이터를 한 번 더 정리하기로 하였다.
    • 다른 분들은 쉽게 읽을 수 있는 듯하지만, 언어가 능숙하지 않은 나는 한글로 읽고 싶었다.
    • 마케팅 향으로 데이터를 다시 정리해서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었다.
  •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함수를 써서 일부 번역을 진행했다.
GOOGLETRANSLATE("Hello World","en","ko") #영문 → 한글

GOOGLETRANSLATE("ハロー ワールド","ja","ko") #일문 → 한글

 

  • 구글 번역이 완벽하지 않아, 후가공이 필요했다.
    • 한번 쭉 내가 읽으며 결과를 확인한 뒤,
    • 적은 양은 회사 동료들에게 물어봐서 해결하였다.
    • 양이 많은 (15개 초과)인 건 사내 번역프로세스를 태웠다. 문장이 읽기 쉽게 돌아와서 개운했다.
  • 도메인, 맥락을 모르면 모를 인상 깊은 언어를 대외비가 없는 선에서 공유해본다.
    • SK : South Korea.. ㄹㅇ 별다줄이다
    • プチプラ : 보세 옷. 네이버 사전(링크)에서는 싼 가격이라는 표현이라고 떠서 저렴한 가격과 관련된 의견인 줄 착각했다. 일본 패션 도메인이 잘 갖춰져 있는 동료분이 피드백해 주셔서 알게 되었다.

 

 

 

 

 

2️⃣ 래플 당첨자 발표 세팅

  • 여름 세일에 진행하는 래플 관련하여 일을 하나 놓친 게 있었다. 제목에 쓴 래플 당첨 여부 발표 세팅이었다.
🎫 래플 진행 시, 챙겨야 할 퍼널
오픈 안내를 통한 신청 유도
→ 마감 안내를 통한 신청 유도
→ 당첨 안내(탈락자) 래플 수령 안내(당첨자)
  • ASAP 최대한 빨리 세팅해야 했다. 지난주 회고의 교훈을 잊지 않고, 적절히 수기 업무로 대응해서 만족스럽다.
    • 기존 리퀴드문으로 빨리 활용할 수 있는 건 리퀴드문으로 빠르게 도입하고,
    • 리퀴드문 및 자동화로 챙기면 힘들어질 것 같은 요소는 회차가 변경될 때를 감안하여 수동으로 처리했다.

랜딩페이지 URL의 개인화를 수기로 처리했다.

 

 

 

3️⃣ 조직 개편

  • 사내 동료들의 평균치보다 감정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
    • 나에게 오는 영향이 3~5월 대비 적어서인 건지
    • 여러 회사에 다니며 온갖 조직개편을 경험해서 그런 건지 >> 이게 정답인 듯 😇
  • 이 또한 지나가리라…

 

 

 

 

 

4️⃣ 6/20 데이터 마케터 모임

  • 링크드인을 통해 들어가게 된 링크드인 채팅방이 있다. 그곳에서 모임을 한다고 하여 바로 핸졉하여 참석하였다.
    • 이런 모임의 절망 편 중 하나가… 모임에 오겠다고 해놓고 막판 취소를 엄청나게 해서;;; 모임이 흐지부지 안 하는 경우가 많다. (저딴 행동은 총대분에게도 몹쓸 짓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총대분만 만나도 나의 목표 달성이었기에 마음을 비우고 갔다.
    • 이번 모임은 60% 이상 참석하고 모임 전에도 긍정적인 바이브가 느껴지는 모임이라 좋았다. 무엇보다 나는 이태원이라 가까워서 좋았다ㅎㅎㅎ
    • 원래 알던 분도 있었고(심지어 오후에 회사 회의실에서 만나고 저녁 만남에서 보는 그런ㅎㅎ) 링크드인의 포스팅으로 인사이트가 깊어서 대화를 해보고 싶던 분도 있고, 가까이서 일하고 있는 분도 있어서 기대감이 높았고 기대 이상으로 유익하고 즐거웠다.
  • 연차가 높은 사람들의 좋은 시사점들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사점으로 인상 깊은 걸 정리해 보았다.
    • 데이터를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솔직하게 말하려는 경향이 있다. 날조와 선동 서사를 덧붙여서 말하는 태도가 없는 게 아쉬울 수도 있는 포인트.
    • 팀 능력의 평균값은 ‘그 팀에서 가장 못 하는 사람’의 능력치를 의미. 온보딩이 중요.
      • 온보딩 진행 시, 과제 수행을 준다면 과제 수행 여부 확인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꼬리 과제를 주는 것도 좋아 보였음!
    • 데이터 마트 : 필요성과 사례에 관해서 설명하는 상황들이 종종 생긴다 (이 이야기로 주제를 나눈 뒤 다른 모임에서 데이터마트 질문을 보게 되어서 신기했다)

맛있었던 미트파이와 소시지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