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동화 vs 노가다 ⇒ 자동화한다고 깝치지 말자
- 우리 회사는 1년에 2번 대세일을 한다. 그중 하나인 여름 세일이 시작되었다!
- 약 2주간의 세일동안 래플 이벤트가 3번 + 3번 = 6번 열린다.
- 푸시 메시지를 3+3번, 이메일을 3번 보내야 했다.
- 9번의 off site 세팅에서 2가지 방법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자동화한다고 결심했다!
왜그랬냐 과거의나- 1안 자동화 : 변수화를 하여 3번만 세팅
- 2안 노가다 : 9번 세팅
- 자동화를 하는 과정을 후회하는 이유가 있다.
- 이틀 넘게 작업을 했다. 9번 세팅이었으면 길어도 6시간 작업(QA포함)으로 끝났을 일이다.
- 변수화하기 위한 데이터 전처리 작업을 간과했다.
- ① braze 카탈로그로 적재하는 작업과
②카탈로그의 데이터를 컨텐츠에 반영하는 liquid 문 작업이
나를 기다렸다.
- 런칭 직전마다 런칭 시점을 수동으로 조정해 줘야 했다.
- 9개를 모두 각각의 캔버스로 세팅했다면 일괄세팅을 할 수 있었다.
- 런칭 시점이 월/수/금 이렇게 나뉘지 않았다. 화 / 일 / 목 이었음. 따라서 발송 날짜도 불규칙적이다.
- 이틀 넘게 작업을 했다. 9번 세팅이었으면 길어도 6시간 작업(QA포함)으로 끝났을 일이다.
- 그렇게 만든 스불재(스스로 불러온 재난)
- 같은 파트에서 일하는 CRM마케터 동료분도 다른 유형의 스불재로 고통받고 있었다.
야너두? 야나두! - 유사한 고민을 같이하는 동료가 있다는 것에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 노가다를 먼저 선택한 다른 동료분이 똑똑했다고 말하며, 다음에는 잘 선택하자고 서로를 화이팅했다.
-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
- 같은 파트에서 일하는 CRM마케터 동료분도 다른 유형의 스불재로 고통받고 있었다.
📝 다음에는 같은 캠페인으로 10번 이상 반복 발송하는 것이 아니면 개별의 캠페인(a.k.k 수작업)으로 하자. 잊지말자 미래의 나.
2️⃣ 구매 이탈한 회원에게 푸시 메시지 발송
- 글로벌스토어는 쿠폰이 없다. 그 대신 프로모코드를 할인 수단으로 활용한다.
- 프로모코드를 도입하면서 흥미로운 점은 UI마다 [복사하기] 기능이 있다는 것!
- 다크패턴이지만, 이메일 / 인앱메시지에서 [복사하기] 버튼 명을 넣는 식으로 응용하고 있다.
- 세일 기간 탐색 후, 이탈회원에게 프로모코드 소재로 메시지를 보냈다.
- 타겟 : 로그인 후 탐색하다가 이탈한 회원
- 시점 : 탐색 + N 시간 경과 후 (구매 액션이 없음)
- 소재 : 프로모코드의 할인율 안내
- 리마인드 시점을 day 가 아니라 hour 단위로 좁힌 이유 : 타사 사례를 보고 실행했을 때 효과를 확인한 적이 있음
- 국내 스토어에서도 효과를 본 적이 있어 확신을 갖고 진행하였는데, 이번 역시.. (후략 😉
- AB180 에서 진행한 growth club ‘고객 인게이지먼트’ 세션 중 크몽의 사례를 듣고 감명이 깊어 작년부터 도입했는데, 효과가 좋아서 애용하고 있다.
물론 증분이 없으면 캠페인 종료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만 지금까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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